일본 후쿠오카 모토무라 규카츠 맛집 텐진 본점(웨이팅 후기)/Feat.슈프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후쿠오카 맛집 텐진역 근처 규카츠를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키와미야 함바그를 먹고 싶어서 갔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오게 된 가게인데요!
규카츠를 정말 기대안했었는데 여행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에요ㅋㅋㅋ
구글이나 따로 예약이 불가능해서 가게 앞에서 웨이팅을 하셔야 해요!
제가 갔을 때는 주말이기도 하고, 12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앞에 6팀정도 있었고 총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위치는 텐진역 지하상가에서 오시는 게 편해요!
근처에는 돈키호테도 있고, 바로 맞은편에는 슈프림 매장이 있어서 찾아오시는 데는 어려움이 없어요!
아래의 구글 지도로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ㅎㅎ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므로, 확인하고 방문해 주세요~~
웨이팅 하고 있는데 직원분이 나오셔서 메뉴판을 주셨어요!
한글로 된 메뉴판이라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고, 두 가지를 정하시면 되는데
1장(1인분), 1.5장(1.5인분), 2장(2인분) 이렇게 고르시고,
주류와 함께 드실 건지, 반찬3종세트(마, 명란젓, 인절미모찌)를 드실건지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규카츠 1.5장과 반찬정식으로 시켰고 콜라를 골랐어요!
자리에 앉으면 미니화로에 불을 붙어주시고, 시원한 물을 주시는데 보리차 맛이 나는 물이었어요ㅎㅎ
그리고 한쪽에는 고추냉이와 히말라야 핑크솔트와, 참깨드레싱소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 좌석은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고, 주방과 연결된 식탁(닷찌)은 7자리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가게자체가 큰 편이 아니라 협소하긴 했습니다!
드디어 영접한 규카츠입니다ㅎㅎ
자리에 앉아서 얼마 안 기다리니 금방 나왔고, 성인 남자 기준으로 1.5장이면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양배추 샐러드는 아주 많이 주셨고, 밥도 다 드시고 더 달라고 하면 리필해 주네요!
반찬 3종세트는 마소스와 명란젓, 인절미 모찌가 함께 나왔는데 명란젓은 규카츠와 먹기에 정말 잘 어울렸고, 인절미 모찌는 부드러운 묵같은 느낌이었어요ㅎㅎ 마소스는 음.. 사실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입맛과는 안맞았어요..
미니화로에 규카츠를 올리면 비주얼이 미쳤더라고요..
보기도 좋은 게 맛도 좋다고, 처음에는 3점씩 올려서 먹었는데 나중에는 한 5점씩 올려서 먹었어요ㅋㅋㅋ
굽는 방법은 적당량의 고기를 올리고 수분기가 생기면 뒤집어서 구우시다가 바로 드시면 돼요!
소고기라서 오래 안 구우셔도 되니까 금방 또 먹을 수 있더라고요!
뒷면까지 구워진 모습이고, 사진정도의 모습이 되면 바로 드셔도 아주 맛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육즙이 너무 잘 배어 나오고,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더운 날씨에 웨이팅을 하다가 먹어서 그런지 부드러운 게 너무 저의 입맛에 맞았고, 한국에서 먹는 돈카츠나 구워 먹는 규카츠랑은 육즙이랑 신선도가 다르게 느껴져서 정말 순식간에 흡입했습니다ㅋㅋㅋ
제가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어요!!!
정말 가시면 본전은 뽑으니까 웨이팅 하시더라도 조금 기다렸다가 드시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ㅎㅎ
식사를 다 하시면 바로 앞에 슈프림 매장이 있는데, 매장이 엄청 시원해요ㅎㅎ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구경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이상으로 후쿠오카 규카츠 맛집 모토무라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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